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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기업혁신파크, PFV 설립으로 사업 본격 시동

3일 특수목적법인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PFV’ 설립 완료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 사업이 계획단계에서 본격 실행단계에 돌입한다.

 

춘천시는 지난 3일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PFV)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PFV는 지난 4월 출범한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자산관리 주식회사’(AMC)에 이은 후속 단계로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AMC가 참여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시와 강원도는 지방재정투자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사업승인 시점에 맞춰 PFV에 출자할 예정이다.

 

향후 단지 공사를 맡게 될 건설사(CI)와 전략적 투자자(SI)도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수립된 통합개발계획(안)이 수일 내로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 등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올해 하반기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어 2026년 하반기 최종 사업승인 고시를 목표로 사업의 본궤도 안착에 나선다.

 

이번 PFV 설립을 통해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계획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을 맞았다.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남산면 광판리 산 68번지 일원(363만㎡, 약 110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1,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첨단산업 입지 함께 주거, 교육, 의료, 문화, 상업‧업무 등 자족적 복합기능을 갖춘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정밀의료 및 생체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의료서비스 등 미래전략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성공모델을 IT, AI, 정밀의료 분야로 확산시켜 지역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춘천시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향후 기회발전특구, 연구개발특구 등 정부 정책사업과의 연계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및 AI-BIO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 주체가 설립된 만큼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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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직자, 수해 지역 서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안산시는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충남 서산시 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서산시의 피해 소식을 접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동 통장 및 체육회, 서산향우회 등 114명은 지난달 6일 서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또, 안산시 공직자 104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지난 2일 충청향우회 향우회관 리모델링 개소식 현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때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확대된 세액공제(16.5%→33%)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피해 시설 복구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