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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새마을회, 읍·면 새마을지도자 참여 탄소중립 교육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 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면새마을지도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장흥군 전역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범군민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장흥군새마을회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부산면을 시작으로 장흥군 10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모든 새마을지도자가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과 마을 단위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절약·자원 재활용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흥군새마을회는 교육뿐만 아니라 폐농약병 모으기, 소하천 및 해양 정화활동,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김일진 회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고, 나아가 군민 전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운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탄소중립은 우리 시대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며, 지역에서부터 실천이 확산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장서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든 지도자가 참여하는 범군민적 실천 운동을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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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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