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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청 사격팀,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금빛 총성’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14개 메달 획득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해당 대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 총 1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팀은 대회 첫날인 2일부터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쏘아 올리며 메달 사냥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50m 권총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방재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소승섭, 방재현, 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10m 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 강준기 선수가 은메달을,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박성현, 강준기, 추상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10m 공기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일에는 25m 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50m 소총 복사 남자 개인전에서 추상훈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쏘아 올렸으며,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소승섭, 방재현,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염다은, 이은서, 정미라, 박해미 선수가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에는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 소승섭,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쏘아 올렸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꾸준한 훈련과 피땀 어린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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