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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오사보건진료소 개소…지역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광양시는 오사보건진료소 개축공사를 완료하고 9월 8일 개소 기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축 사업은 2023년 10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오사보건진료소 개축공사를 착공해 지난 7월 31일 준공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오사보건진료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20.20㎡(약 36평) 규모로, 진료실·대기실·건강증진실 등을 갖췄다.

 

개소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료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정인화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시간 진료소 재개소를 기다려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사보건진료소가 주민 곁에서 늘 함께하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이자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진료소는 주민에게 밀착형 건강관리와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역 특화형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며 농촌지역 공공보건의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는 오사보건진료소를 포함해 총 1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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