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9.2℃
  • 맑음인천 -9.0℃
  • 맑음수원 -9.8℃
  • 맑음청주 -7.0℃
  • 맑음대전 -7.8℃
  • 맑음대구 -3.5℃
  • 구름많음전주 -3.4℃
  • 맑음울산 -4.1℃
  • 구름많음광주 -2.1℃
  • 맑음부산 -3.3℃
  • 맑음여수 -1.6℃
  • 흐림제주 6.6℃
  • 흐림천안 -9.8℃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전남

장흥군,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동체·센터 동시 수상

행원1구 마을공동체 최우수상,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우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장흥군이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평가’에서 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 두 부문에서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 행원1구 마을공동체가 공동체 부문 최우수상(도지사상)에 선정됐으며, 장흥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시군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전역에서 활동 중인 579개 마을공동체와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공동체 12곳과 시군센터 3곳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공동체와 행정지원 체계 양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주민이 돌봄을 만드는 마을” 행원1구 마을공동체(행복돌봄)

 

행원1구 마을공동체는 ‘행복밥상’과 ‘운동교실’ 등 주민 주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건강 돌봄과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밥상’은 독거노인 및 고령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운동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체를 키우는 중간지원”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함께 수상한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지역 19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공모사업 연계 등을 통해 공동체 자립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자율 운영 기반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로 평가돼 우수 시군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된 공식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본 행사에서 진행된다.

 

행원1구 마을공동체는 행사 당일 최우수상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장흥군은 공동체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마을이야기 전시, 기념식, 공동체 간 교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시키고, 행정이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장흥군은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특검 김건희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징역 15년 구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징역 15년 벌금20억원을 선고해달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건희 3가지 범죄에 대한 첫 특검 구형으로,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공교롭게도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지 1년째 되는 날, 김건희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선고는 내년 1월28일이다. 이번 구형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루어졌으며, 특검팀은 김 여사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고 판단했다. 수년간 지속된 의혹이 특검의 강도 높은 구형으로 이어지면서 법정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검의 이날 구형은 현재까지 재판에 넘겨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선거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통일교 청탁(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김건희의 3가지 혐의에 국한한다. 경복궁 근정전 어좌에 착석하고 종묘 망묘루에서 지인과 차담회를 여는 등 국가유산을 사유화한 혐의,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받은 혐의 등은 추가 기소 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