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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현장 점검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 안전점검⦁상인 의견 청취도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16일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의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문화 특화시장인 자유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현재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아케이드 설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상인은 물론 시민들의 시장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상대동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및 검찰지청에서 자유시장 일원까지 약 20만㎡ 규모에 2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2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행정기관의 이전으로 쇠퇴한 지역에 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대학과 연계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로컬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다문화) 상권을 형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자유시장 아케이드 건립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총 길이 230m 구간에 1180㎡의 규모로, 노후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보행 친화적인 현대식 ‘쉘터형’ 아케이드를 설치함으로써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장 통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조명 설비를 교체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점검을 마친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유시장이 다문화 특화를 살려 미래 지향적인 ‘글로컬 시장'으로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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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한학자 총재 세계일보 ‘독생녀’ 논란… 사이비 종교권력, 정치개입, 해외 도박까지 번지는 파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스스로를 ‘독생녀’라 칭하며 신격화한 주장을 이어오면서, 통일교 내부의 후계구도 갈등과 기독교계와의 이단 논쟁, 정치권 로비 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해외 도박자금 유입 문제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사이비 이단 종교 논쟁을 넘어 정치, 언론, 경제, 범죄까지 얽힌 초대형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일보 임직원모임에서 한학자 총재는 자신을 “원죄 없이 태어난 유일한 존재이자 창조주의 어머니인 독생녀 ”라고 강조하며, 문선명 총재와 함께 인류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통일교 창시자의 직계 아들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정작 문형진, 문국진 등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은 한 총재가 통일교 교리를 자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권을 장악하기 위해 ‘독생녀’ 교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통일교의 독생녀 교리와 ‘창조주 어머니’ 개념이 성경과 정통 신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통일교를 이단 및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통일교의 종교 활동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