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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영광서 25일 개막

선수단 등 2천250여명 참여…26일까지 13개종목 실력겨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천년의 빛 영광에서 꿈을 모아 하나로’를 주제로 2025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천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슐런과 실내조정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면서 종목의 다양성과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어울리며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선 전남 최초로 AI 실시간 중계방송이 도입된다.

 

첨단 AI 카메라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담아내고, KT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유튜브를 통해 전국 가정으로 생중계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장애인체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더 많은 국민이 장애인 생활체육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반을 중심으로 개·폐회식, 경기 운영, 교통·숙박, 문화행사, 안전과 의료 지원 등에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주요 경기장에는 구급차와 응급구조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갖췄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체육을 통해 공감과 교류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가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고, 영광을 찾은 모든 분들이 전남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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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 엔비디아 독주 견제…AI칩 SW 개발협력 전격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구글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경쟁사 메타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구글이 메타가 개발·관리하는 AI칩 구동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파이토치'를 자사 AI칩 텐서처리장치(TPU)에 최적화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이토치는 AI 칩 구동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개발자 대신 해주는 도구다. 전 세계 AI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사실상의 표준 도구로, 현재는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돼 있다. 그러므로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외 다른 칩을 활용하려면 새로운 개발 환경을 익혀야 했고, 이는 구글 TPU 확산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구글은 내부 프로젝트인 ‘토치TPU’를 통해 TPU에서도 파이토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개발자들은 기존 소프트웨어 환경을 유지한 채 하드웨어만 엔비디아 칩에서 구글 TPU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파이토치를 관리하는 메타가 기술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최근 구글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TPU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