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교육수도 선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 오후 1시 4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와 교직원,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장, 교육정책 자문위원 등 교육공동체 1,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기념식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10년의 여정, ▲글로벌 교육수도 엠블럼 발표, ▲‘The Education Capital, Daegu’ 퍼포먼스, ▲한국의 말‧멋‧맛 나눔 참여 학생의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0년의 여정'에서는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학생이 각각의 목소리로 대구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 수업과 평가를 바꾸기 위한 도전으로, ① IB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대한민국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IB 월드스쿨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수업 추구 등 국제적 수준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② 공교육 혁신의 모델인 대구 미래학교 운영, ③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④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체계적 구축 및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운영, 1수업 2교사제 등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기초·기본 교육을 실시했으며,

 

▲ 아이중심, 교실중심 교육을 위해, ①전국 최초 마음교육, ②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다품교육, ③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체험교육, ④차별과 소외 없는 교육복지를 통해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분야를 찾아 각자의 속도에 맞춰 공부하고,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아가기 위해, ①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 ②전국 최초 교육권보호센터 설립 운영 등 가르침이 존중받는 학교, 교권 확립, ③ 전국 최고 수준의 따뜻한 늘봄학교 운영, ④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①대구형 서·논·구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평가를 혁신하고, ②학생 맞춤형 SW-AI교육 강화, 전국 최고 수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미래를 여는 인공지능교육, ③ 전국 최초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 교육 등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교육 등 대구교육은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어, 강은희 교육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방향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을 넘어서다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과 ‘The Education Capital, Daegu’글로벌 엠블럼을 공개하며, 세계적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10년의 교육정책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시민 등 총 5,695명이 참여했다.

 

특히‘대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분야’에 대한 응답 결과 ‘교육’이 21.2%로 1위를 차지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대구 교육의 위상이 매우 높음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시민들은 문화·예술(17.3%), 교통(17.2%) 분야에 긍정적 인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시교육청 대표 정책 인식 조사’에서 ‘IB 및 미래학교 등 수업·평가 혁신’정책이 18.8%로 응답해 1위를 차지했고,‘기초학력 및 맞춤형 학습 지원’정책이 16.6%로 뒤를 이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오늘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교육도시 대구를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 대구교육은 배움으로 사람을 세우고, 마음으로 세계를 잇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