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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영월군, ‘니트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자기 탐색 기반 전환형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삶 회복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영월군은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니트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류장Y, S.T.O.P(Sustainable Trend, Organic Practice)’를 주제로, 자기 탐색과 회복을 중심으로 한 전환형 라이프 디자인 교육이다.

 

오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영월군 내 로컬공간(밭멍, 브레드메밀, 무형서재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과 일상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감각 워크숍, 계절별 식문화 체험, 인문학 기반 독서 세션, 가드닝 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학교 졸업 후 사회진입을 하지 않은 무직·비창업 청년 ▲진로 전환을 준비 중인 청년 ▲쉼과 재도약의 시기가 필요한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회차별 15명 규모로 운영되며, 10월 17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로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지역의 공간과 사람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발견하고, 다시 일상으로 나아갈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기 성장과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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