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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진원 군수, 강진쌀 해외시장 개척 ‘척척’

일본기업과 간담회···미국·몽골 등 270여톤 수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강진군이 일본 농산물 수입·가공 기업을 초청해 강진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강진군 통합RPC(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토요츠 식량, ㈜세비아 관계자들과 강진군 통합RP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 수출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과 수출 경쟁력을 강조하여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강진쌀의 현장 품질을 소개하고, 앞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농산물 교류를 넓혀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진행됐다.

 

특히 일본에서 식품 유통과 가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토요츠 식량과 세비아가 함께 참석하면서 강진쌀의 일본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토요츠 식량은 2008년부터 미야기현 농업법인 ‘베지드림’을 통해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등 농업과 상업, 공업이 결합된 6차 산업 모델의 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강진군 통합RPC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춘 강진쌀 수출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대적인 설비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일본, 미국, 몽골 등에 총 270여 톤의 강진쌀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말 기준 500톤까지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일본 식품기업인 ‘이조원’과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면서 강진쌀의 일본 내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도 준비 중으로, 강진쌀은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강진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품질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을 물론,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진쌀의 해외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산물 수출 확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도 강진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 내 유통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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