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7.5℃
  • 구름많음강릉 15.0℃
  • 맑음서울 18.6℃
  • 연무인천 16.5℃
  • 맑음수원 18.6℃
  • 맑음청주 19.1℃
  • 맑음대전 17.5℃
  • 구름조금대구 18.0℃
  • 맑음전주 18.4℃
  • 구름조금울산 17.1℃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8.4℃
  • 맑음여수 18.8℃
  • 맑음제주 20.7℃
  • 맑음천안 18.0℃
  • 구름조금경주시 16.7℃
  • 구름조금거제 17.5℃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충남교육청, 2025 충남 늘봄지원실장 연찬회 개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충남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79명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 늘봄지원실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6 충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늘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된 방과후‧돌봄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 강화와 상호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첫 날은 △2026 충남교육정책과 늘봄 추진 방향 안내 △늘봄학교 회계 운영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 실무 중심 강의와 함께, △과대·과밀학급 문제 △학령인구 감소 △지자체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가 열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논의됐다.

 

또한 오케스트라 공연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바쁜 현장에서 늘봄학교를 이끌어 온 늘봄지원실장들의 정서 회복과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상명대학교 유재필 교수) △늘봄허브 활용 방안(한국과학창의재단 김보경 연구원)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충남 방과후·돌봄 정책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행복을 함께 설계하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돌봄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현장 중심의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진천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30여개 참여 기초지자체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의 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정책대회 행사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진천군이 발표한 정책은 살던 곳에서 모두가 누리는 ‘진천형 통합돌봄’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 구축 △복지‧보건의료 인력 배치 전담팀(통합돌봄팀) 설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대한민국 복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책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천형 통합돌봄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