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7.5℃
  • 구름많음강릉 15.0℃
  • 맑음서울 18.6℃
  • 연무인천 16.5℃
  • 맑음수원 18.6℃
  • 맑음청주 19.1℃
  • 맑음대전 17.5℃
  • 구름조금대구 18.0℃
  • 맑음전주 18.4℃
  • 구름조금울산 17.1℃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8.4℃
  • 맑음여수 18.8℃
  • 맑음제주 20.7℃
  • 맑음천안 18.0℃
  • 구름조금경주시 16.7℃
  • 구름조금거제 17.5℃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경북교육청, ‘2025년 꿈키움 작은 학교’ 5교 선정!

농어촌 작은 학교의 자율‧특색교육 강화로 지역과 함께 성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영주 봉현초등학교와 장수초등학교, 성주 수륜초등학교, 경산 용성중학교, 고령 쌍림중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인증 기준을 마련해,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매년 5교씩 인증을 받아, 올해로 총 30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선정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00교를 대상으로,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 학교로 선정된 영주 봉현초등학교는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학교로, ‘같이․가치 학교, 체험 중심의 공동체 및 인성교육’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연계 체험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며, 학년군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 장수초등학교는 교실 안 배움을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체험 중심 교육 실현하고, 사람과 마을, 세상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 문화 조성하기 위해, ‘김장 체험’, ‘물놀이 축제’, ‘도시 문화 체험’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주 수륜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작지만 강한 강소학교’로, IB형 수업 탐구학교 운영과 수륜초-수륜중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자율시간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 용성중학교는 ‘작지만 강한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라는 목표 아래 자유학구제 운영을 중심으로 예술과 체육·진로·복지·환경개선 분야의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 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 쌍림중학교는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 작은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작가 인턴십 프로그램, 박물관·과학관·미술관·지역기업 탐방, VR 체험 등 다각적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작은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작은 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작은 학교가 지역의 중심이 되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군위군, 대구시에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을 만나 군위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결단과 적극적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시장 부재 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새정부 출범에 맞춰 급부상한 대형 국책사업들에 대한 해결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공항 건설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롯해 △동군위IC~효령간 도로 확장 △180홀 파크골프장 2단계 용도지역 변경 △농정분야 시비 예산 지원 △공모사업 시비 매칭 지원 등 현안 건의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문제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고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공간개발계획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지역이 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군민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외에 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해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군위군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만간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