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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울산교육청, 지역 최고경영자 만나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머리 맞대

천창수 교육감, 지역 우수기업 대표 10명과 만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우수기업들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은 2일 접견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고려기술㈜, ㈜센트럴코리아, ㈜옛간, 프롬유헤어, ㈜고담, 울산엘리야병원, ㈜인흥산업, 알트코리아㈜, 일진기계㈜의 최고경영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고졸 취업 현안을 공유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이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개발 경로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현재 이들 협력 기업에는 직업계고 졸업생 25명이 재직 중이며, 2025년 현장실습으로 재학생 23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알트코리아㈜, ㈜고담이 2025년 신규 현장실습 기업으로 참여하고, ㈜옛간도 신규 발굴 기업에 포함되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경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정례적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확대해, 산·관·학 협력 기반 위에서 고졸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은 기업과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라며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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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소 기반 미래교통 허브도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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