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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전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환경 특별 현장 점검

여수해양과학고‧㈜여수해양 찾아 안전한 현장실습 문화 정착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53개 선도기업 및 현장실습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2025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안전하고 교육적인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교직원, 학부모, 현장실습 관계자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개선 방향, 실습생 보호 대책,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차담회에서 공유된 의견을 바탕으로 ▲ 직업계고 현장실습 실습 운영 기준 점검 ▲ 실습생 안전관리 강화 및 지도교사 현장 확인 지원 ▲ 부당 업무 배치 예방을 위한 기업체 협력체계 점검 ▲ 실습-취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 학생 중심의 현장실습 문화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어서 ㈜여수해양을 찾아 실습생을 직접 격려하고, 실습 환경과 업무 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 산업체 실습 공간의 안전 확보 여부 ▲ 실습생 대상 안전교육 실시 현황 ▲ 기업현장 교사 배치 및 지도 실적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선도기업으로서의 실습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등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병역특례업체로서 실습생의 직무 경험과 진로 설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학생의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안전하고 교육적인 실습 환경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실습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 중심의 현장실습 문화가 정착되도록 전남교육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특별 점검을 포함해 도내 산업체 현장실습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선도기업 컨설팅, 학생 안전관리 지원 강화, 취업지원관 전문성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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