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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예총 경기지회를 이끌 제 19대 회장 김일해 선출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지회(경기예총)를 이끌 제19대 회장으로 김일해 한국미술문화포럼 대표가 선출됐다.

경기예총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기예총 제50차 정기총회 및 제19대 임원선거’ 결과 김일해 신임 회장이 유효투표 240표 중 128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31개 시·군을 다니며 경기지역 예술인의 어려움을 듣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며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모든 이들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회장이 되겠다. 변화된 경기예총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또 "예술인들이 자존심을 지키고 억울함 없이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경기예총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도와 도의회 등이 함께 하는 정례 간담회 개최 ▲경기도 문화예술진흥법 조례 제정 ▲전문성 있는 정책·기획 위원회 운용 ▲업무 효율화를 위한 행정조직 개선 ▲경기예술인의 날 제정 및 찾아가는 예술제 개최 ▲내·외 자문위원회 설치 등 6개 공약과 18개 세부 실천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사라진 시군문화예술지원 사업비로 회자되는 전액 삭제된 시군문화예술 경기도 지원금에 대해 경기도와 도의회를 설득하고 올해 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김일해 신임 회장은 한국예총 인준 절차를 거쳐 오는 27일부터 4년간 경기예총을 이끌어나간다.

그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고 수원대 미술대학원 겸임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안산단원미술대전과 부천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술문화포럼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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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