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용궁면, 개포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관내 30개 수매장에서 건조벼 5,065톤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가루쌀 241톤, 산물벼 1,021톤을 합쳐 올해 총 매입량은 6,327톤으로 이는 전년대비 90% 수준(공공비축미곡 기준)이다. 매입 품종은 미소진품,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는 출하시 반드시 군에서 지급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벼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수준을 유지하고 ▲정선, ▲품종 혼입 금지, ▲중량 등 기준을 지켜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시 중간정산금(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하고,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최종정산 지급한다. 또한 깨씨무늬 병, 수발아 등의 피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벼는 11월 28일 일괄 매입하며, 상동창고(예천읍 소재)에서 실시된다. 건조벼를 매입할 때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대덕구 보육교직원 400여 명과 함께 ‘2025년 제16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 보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즐거운 대덕구, 보육인이 행복한 대덕구’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대덕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23명의 보육교직원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녀교육·가족심리 분야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보육교사의 힘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의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모든 보육교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친화도시 대덕구를 위해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해 건강증진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장기근속수당, 보조교사 명절수당 지급,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처우개선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로구가 14일 구청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자율방범대 동계 방한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을 포함한 자율방범대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구청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계 방한복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11월 중으로 자율방범대원 260명에게 동계 방한복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과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기술 혁신·인구 구조변화·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가미래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문기구로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제언을 중장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에 신설된 위원회이다. 이번 7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AI, 바이오 등 혁신기술분야 전문가 외에 기업인, 청년 창업자, 언론인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성과 대표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혁신성장반, 미래사회전략반, 거버넌스개혁반 등 3개 분과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출범식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는 2012년 설립된 이후 중장기 국가발전 및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제언을 해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에서 산업, 고용, 금융, 지역균형 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정책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월 13일 오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캐나다 봄바르디어(Bombardier)社 조립공장을 방문했다. 조 장관은 우리군이 도입 예정인 항공통제기 등의 기본 동체가 봄바르디어社의 ‘글로벌 6500’일 만큼 동사가 우리의 국방 전력 강화 과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하고, 역내·글로벌 안보 도전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함께 추구할 전략적 이익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호혜적 안보·방산 협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조 장관은 캐나다도 우리의 국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듯이 앞으로 차기 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캐나다 국방 현대화 과정에서 한국도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이 과정에서 캐나다의 주요 방산 기업인 봄바르디어社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봄바르디어社는 조 장관에게 조립공장 내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방산 및 항공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부 직업계고에서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하여 학생 인권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선발・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최근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고는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직업계고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화고의 입학생은 2014년 10만 명에서 올해 5만 8천 명으로 10년 새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여 학교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일부 직업계고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6명(서울)에 불과했던 장학생은 2024년 54명(서울·경북), 올해는 155명(서울·경북·전남)으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7개 교육청에서 29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직업계고의 경쟁적인 외국인 학생 유치와 달리 실제 이들을 관리하는 규정이나 제도가 미비하여 예산 낭비, 학생 인권 침해, 부패 발생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촌지도자 진잠지역연합회 화합전진대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와 노래자랑, 경품 증정 등의 순으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진잠은 도시와 농촌의 경계 없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전통 농업의 가치와 농업의 기반을 묵묵히 지켜온 농촌지도자분들이 바로 진잠 농업의 힘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증액, 4륜 전동운반차 등 맞춤형 편의장비 신규 편성 등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을 위해 힘써왔고,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 위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더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4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중심의 지역 재난안전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장, 한남대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방재단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은 한남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방재단 조끼·출입증 배부가 진행돼 재난안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년 방재단은 기존 자율방재단이 겪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재난 대응에 젊은 세대가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안전 기반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앞으로 이들은 △재난 취약지 예찰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지원 △주민 대상 재난안전 교육·캠페인 참여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한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과 실습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대덕구는 활동 단원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표창 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70차 시도대표회의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이용 바이오매스 확대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 건의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보편적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 및 특수교사 정원 확보 촉구 건의안', '호남권 지역민들의 항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무안공항 조속 재개항 및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촉구 건의안'등을 심의하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범위에 괴실수목 및 그 부산물의 포함,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국가 과제 규정 및 유치 전 과정의 조정·지원, ▲특수학급 설치기준 철저 이행 및 지원 체계 강화,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마무리 및 재개항과 광주공항 국제선 한시 운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산청군의회는 2025년 11월1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호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개선 및 확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고, 이영국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귀향인 지원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도 진행됐다. 의원들은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 추진 방향과 핵심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군정 추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였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가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1월 13일 ‘장애친화공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GYR테크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고립 예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500만 원을 지정기탁하면서 추진됐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가족,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형 복지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영 포스코GYR테크 기획지원실장, 박홍석 포스코GYR테크 노경협의회 대표, 복지관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포스코GYR테크 임직원 30여 명은 행사에 앞서 ‘캔크러시 챌린지’ 봉사활동과 무료 커피 나눔을 진행하며 친환경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김태영 포스코GYR테크 실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포스코 1%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안정을 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 지급을 통해 예술인 소득 지원 제도의 본격적인 정착을 알렸다. 나주시는 14일 광주‧전남 최초로 추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 지원사업’ 지급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술인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나주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정기 소득 지원 제도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25명의 예술인이 신청했으며 소득과 재산 기준, 예술 활동 증명 등 종합 심사를 거쳐 44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총 90만 원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분기별 45만 원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지원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예술인의 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없었던 만큼 나주시는 이번 활력소득 사업을 통해 예술 생태계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급 완료를 바탕으로 2026년도 활력소득 지급계획을 12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3일 저녁, 아주동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공감 스케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 스케치는 장평동에 이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아주동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건의 사항들을 제시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시설물 유지 관리, 주민 안전 문제,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결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오늘처럼 시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면서,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천안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재해우려지역을 정비하고 도로 제설대책·취약계층 보호대책·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에 집중 대응한다.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위험 기상 모니터링하고 신속·효율적인 대설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염화칼슘 등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선별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제설대책 마련은 물론 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중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대설 대비 사전 점검 및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하고 교통센터와 협업해 주요 구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련 농업인과 지역활동가 등 70명이 참석해 유기농복합단지 생산자 조직화 시행계획수립 용역 기초자료 조사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이 힘든 소규모재배 친환경농가, 토종농가를 대상으로 용역사인 ㈜그린농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친환경농업협회, 거창토종살림을 비롯한 지역활동가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향후 추가 일정들을 통해 얻은 농가별 재배면적과 시기별 생산량, 판로 기본현황과 기획생산 가능 여부를 바탕으로 유기농복합단지에 친환경·토종농산물을 공급할 생산자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에 조성될 유기농복합단지는 지역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친환경로컬매장, 유기농 레스토랑과 카페, 가공실, 체험장, 씨앗도서관, 창업활성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는 거창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와 미래세대에게 전달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