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다음 달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청원 36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 응대 기법을 향상시키는 한편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펼쳐진 가상 교육공간에서 교육컨설팅 기관의 전문 강사와 함께 개인 및 집단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컨설팅에서는 DISC 행동유형 분석을 통해 직원들의 행동유형을 분석해보고, 행동유형에 따라 민원인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 개선 피드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집단 컨설팅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동료 직원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개선해보며 친절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친절도를 높일 수 있는 직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최근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이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와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를 가상공간에 직접 조성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등록키로 했다. 전주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 12명과 함께 ‘야호 놀이터 메타버스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하는 세대가 될 아이들에게 가상세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첫 활동을 시작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은 네이버 제페토가 제공하는 빌드잇(build it) 서비스를 활용해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와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놀이터를 가상공간에 제작하게 된다. 네이버 제페토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공간 제작에는 전문강사가 가이드를 진행하며, 제작 활동은 4주간 진행된다. 이렇게 제작된 야호 놀이터는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