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월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204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204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지난 2023년 10월에 착수한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결과, 미래선도 도시로써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정책자문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연구결과를 요약하여 보고 했고, 청도의 2040년 미래상을 담은 AI 기반 프리젠테이션 영상을 상영하여 군이 지향하는 비전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등 농촌이 당면한 복합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청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명품 농업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디지털 문화관광도시, ▲글로벌 교육 선도 평생학습도시, ▲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청도군은 그간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프로그램 개발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인구활력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억 1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아 수는 45명으로 2024년 4월(34명)대비 11명이 증가했다. 태어난 아이는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 5천만원을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울진군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군은 '인구전담부서' 신설로 울진군 인구정책의 방향성과 정책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구정책팀', '일자리지원팀', '평생교육팀', '교육특구팀(신설)'을 인구정책과로 편성하여,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출산·양육 친화 사회기반 조성,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평생 교육 및 직업훈련 강화,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저출산·고령화, 청년 이탈로 지속적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울진을 만들기 위한 세밀한 행정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일자리, 교육, 양육 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다인 기자, 곽중희 기자(공동취재)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넘어 인류 생존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ESG는 이제 정치와도 점점 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약 5년 전까지만 해도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만 인식됐다. 하지만 근래에는 단순히 기업 차원을 넘어 정치와 공공정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ESG의 평가 기준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특히,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 ▲사회적 불평등 ▲부패한 권력과 비리 등 여러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의 세부 요소를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 정치와 연결된 법과 국정 운영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따라서 정치가 ESG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추진했을 때, 지역사회는 더욱 건강하게 변화할 수 있다. 홍석준 전 의원(국민의힘)은 정계에서 ESG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의 지속가능성” 홍석준의 결심, 성서에서 결실을 맺다 “지난 1년 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상주인구 및 생활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희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안 심의와 인구정책사업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공유하고, 영덕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사업 7개 분야 73개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회는 김동희(부군수) 위원장을 필두로 영유아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방안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도 매년 저출생과 사망에 따른 인구 자연 감소가 인구감소의 주요 요인인 만큼 출산과 양육의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병행이 가능하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