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울진군-경북테크노파크는 '원자력 수소 활용 수소경제벨트 규제자유특구' 신규 기획을 위한 설명회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울진군을 비롯하여 원자력 수소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제도 설명, 원자력 수소 규제자유특구 계획 설명, 예비 참여기업·기관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예비 참여기업, 유관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울진군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및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경상북도가 원자력 수소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논의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차세대 수소생산 기술과 울진이 보유한 원전을 연계한 규제자유특구 기획을 통해 청정수소 수요에 대응하고, 동해안 수소경제벨트 조성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규제자유특구·글로벌 혁신특구 기획을 위한 '과제기획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유예하여 비수도권 지자체 내 특구 지역에서 자유롭게 실증하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과제기획 TF' 출범과 함께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특구사업들의 방향성과 규제개선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특구 내 지역혁신 주체들의 참여 확대와 지역혁신성장사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 '과제기획 TF'는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과 혁신적인 과제 발굴을 목표로 지자체, 관계기관, 기업 등이 모여 특구 지정 신청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은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시작으로 안동 산업용 헴프, 김천 스마트 그린 물류, 경산 전기차 무선충전, 의성 세포배양식품까지 총 5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됐다. 경북도는 특구 기간 내 성과 도출과 기업 유치 등 성공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특구 신청 분야와 해당 지역을 결정하고 '10차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에 도전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5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배터리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19년 당시 배터리에 대한 기술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실증하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았다. 특구 지정 이후 현재까지 약 2조 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으며, 오는 2027년까지 12조 원의 투자가 확정돼 있다. 이는 제철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했던 저력이 이차전지를 통한 전지보국(電池報國)으로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도 함께 이끌어내면서 소재에서 부품까지 생산하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분양률 1%에 머물렀던 블루밸리국가산단은 1단계 부지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