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 ENM(대표 윤상현)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5조2,314억 원, 영업이익 1,045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티빙의 성장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고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 20.1% 증가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tvN의 콘텐츠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3,732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4% 증가한 4,3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콘텐츠 유통 사업 호조와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사업 정상화로 전년 대비 56.1% 증가한 1조7,047억 원을 달성했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와 글로벌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로 연간 매출 7,021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강화와 '원플랫폼' 전략 효과로 매출 1조4,514억 원, 영업이익 832억 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CJ ENM은 2025년을 '글로벌 가속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온스타일(대표 허민호)이 오는 18일부터 빠른 배송 서비스 ‘새벽에 오네(O-NE)’를 도입한다. 이로써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 ‘새벽에 오네’ 등 4가지 배송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차별화된 배송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새벽에 오네’ 서비스는 평일 오후 9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이 오픈한 군포물류센터가 핵심 역할을 한다. 군포물류센터의 상온 및 신선 인프라를 활용해 뷰티, 신선식품, 건강식품부터 시작해 2025년에는 패션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기존 물류센터 운영을 주 6일에서 주 7일로 확대하고 협력사 대상 간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군포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중소 협력사에 상품 보관 공간을 제공하고, 센터 배송 협력사에 간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추가적인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오늘 오네’, ‘일요일 오네’, ‘내일 꼭! 오네’를 포함한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