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BS 방송의 토크쇼 진행자 및 프로듀스 제임스 코든은 자신의 SNS를 통해 “BTS가 내 쇼에 와서 ‘세렌디피티’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고 섭외를 희망하는 글을 직접 남길 정도.
방탄소년단은 체류기간 동안 공연에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외신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최소한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미국 NBC 심야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무대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거쳐갔던 토크쇼인 만큼, 해당 소식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올해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를 시작으로 <엘렌 드제너러스쇼>, <제임스 코든쇼>,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한데 이어 <지미 팰런쇼>까지 ABC, CBS, NBC 등 미국 3개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글로벌 아이돌의 위상을 높였다.
오는 26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굿모닝 아메리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이자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의 출연이 더욱 유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