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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Insilico Medicine, 경구용 PHD 억제제 임상 착수

  • ISM5411는 경구형 PHD 특이억제제로 장내 방어벽 보호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여 IBD 치료 촉진
  • ISM5411는 Insilico Medicine이 임상 실험에 돌입한 다섯 번째 인공지능 기반 약물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첫 투약을 호주에서 완료
  • ISM5411의 효과를 더 많은 인구에 테스트하기 위해, Insilico는 임상 1a 상에 이어, 전 세계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1b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

뉴욕, 홍콩 2023년 1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인 Insilico Medicine(이하 'Insilico')가 오늘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 PHD 억제제 후보 물질인 ISM5411의 임상실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Insilico의 독점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인 Pharma.AI로 개발된 ISM5411은 Insilico가 5 번째로 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약품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https://classic.clinicaltrials.gov/ct2/show/NCT06012578?term=ISM5411-101&draw=2&rank=1 ] 은 76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경구 용량 증가에 따른 ISM5411의 안정성, 내약성, 약동학 및 식이 효과를 평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첫 투약은 호주에서 완료되었다.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ISM5411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Insilico는 임상 1a 상에 이어, 전 세계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1b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실험을 주도하고 있는 Insilico의 최고의료책임자인 Sujata Rao 의학박사는 'IBD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된 많은 환자들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세계 최초의 가능성이 있는 이 치료법이 유망한 대체제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IBD[https://pubmed.ncbi.nlm.nih.gov/24833941/ ]는 궤양성 대장염(UC)과 크론병(CD)을 포함한 위장관 염증성 장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가 앓고 있는데 미국에서만 성인 2백만 명이 증상을 앓고 있다. 이 질환은 치료 불가할 뿐 아니라 대장암 발병률을 4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IBD 치료법인 항염증제는 긍정적인 예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점막 치유를 제한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만 있고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PHD는 장내 방어벽 보호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저산소증 유도인자(HIF-1α)의 안정성과 전사 활동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PHD는 IBD 환자에서 유효하게 상향 조절되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세포 사멸 마커의 발현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IBD 치료에 PHD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1월 Insilico는PHD를 타겟한 IBD 치료에 ISM5411을 전임상 실험 후보(PCC)로 선정했다. ISM5411는 Insilico의 분자 개발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엔진인 Chemistry42를 사용하여 개발됐으며 새로운 스캐폴드와 특수한 바인딩 모드가 특징이다. 전임상 단계에서 ISM5411는 경구용 장내 제한적 저분자 억제제로서 양호한 안전성 정보와 효과적인 항대장염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Insilico의 공동 최고경영책임자이자 최고과학책임자인 Feng Ren 박사는 'IBD의 발병률의 증가는 전 세계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ISM5411은 장내 방어벽 보호 강화라는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점막을 치유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는 IBD 환자의 혁신적인 치료 방식으로 채택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ISM5411 임상실험을 촉진하여 임상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Insilico는 인공지능과 최첨단 기술의 교차점에 서 있다. 또한 생물학, 화학, 그리고 임상 개발을 한 데 잇는 통합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인 Pharma.AI를 활용하여 30여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개는 임상 실험 단계에 있다. 최근 Insilico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와 플랫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를 발족했다.

Insilico의 창립자이자 공동 최고경영책임자인 Alex Zhavoronkoy는 '당사는 인간의 독창성과 결합된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환자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IBD 프로그램은 어려운 질병에 새로운 치료법을 도입하기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최신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Insilico Medicine 소개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인 Insilico Medicine은 차세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물학, 화학, 그리고 임상 실험 분석을 결합한다. 이 회사는 신규 타깃 발견과 원하는 특성을 가진 신규 분자 구조 생성을 위해 심층 생성 모델, 강화 학습, 트랜스포머 등과 같은 현대 기계 학습 기술을 사용하는 인공 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 Insilico Medicine은 암, 섬유화, 면역, 중추신경계 질환,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노화 관련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www.insili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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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교육 혁명, 미래 교육 나침반 될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정부가 2025년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예고하며 교육 현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재 교체를 넘어, 학습 방식과 교사의 역할,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전환점이 될수 있을지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개인별 맞춤 학습을 실현하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육 개혁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흥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력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단순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실제로 수학, 영어, 정보 등 일부 과목에 우선 적용될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고, 교사에게는 학습 진단 및 개별 지도 자료를 제공하여 수업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교육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