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14.9℃
  • 구름많음서울 8.6℃
  • 박무인천 7.4℃
  • 박무수원 9.1℃
  • 흐림청주 10.6℃
  • 박무대전 10.6℃
  • 연무대구 13.3℃
  • 전주 10.4℃
  • 맑음울산 17.3℃
  • 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7.0℃
  • 박무여수 14.5℃
  • 흐림제주 16.2℃
  • 흐림천안 10.0℃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5.8℃
기상청 제공

국제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발견, 온전한 골격 발견은 최초!!


 
[데일리연합뉴스 윤준식 기자]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화석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우리나라 경남 하동에서는 초소형 육식공룡의 화석이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것은 최초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공룡 한 마리의 화석이 두개골과 아래턱, 척추와 갈비뼈가 포함된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이 화석은 한 시민이 하동 가덕리에서 우연히 발견해 문화재청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발견된 공룡 화석은 수각류 공룡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각류 공룡이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두 발로 이동하며, 날카로운 이빨로 육식을 했던 종을 지칭한다.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이 존재했다는 증거인 셈.

더욱이 발견된 화석의 두개골 길이는 약 5.7cm에 폭 2.6cm이며 골격 전체의 몸길이는 약 28cm인 초소형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작은 공룡은 화석화되기 어려워 초소형 공룡의 화석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희귀한 경우”라며 “이번에 발견된 화석이 경남 남해 등에서 발자국으로 보고된 미니사우리푸스와 관련이 있는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한반도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와 고령, 하동에서 수각류의 이빨이 발견된 상태로 발견된 일부 이빨들은 알로사우루스과와 메갈로사우루스과,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로 분류됐고 티라노사우루스류의 이빨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