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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팔, 대참사 강지진…사망 1500명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백명이 숨졌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낮 12시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1km 떨어진 람중 지역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400명 이상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지진은 인도 수도 뉴델리와 파키스탄에서도 1분 이상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피해 지역은 인구 250만 명이 밀집된 곳이라 인명피해는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높이 62미터의 빔센 타워가 무너지면서 50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베레스트산 지역에서는 거대한 눈사태가 일부 등산객들이 베이스캠프에 갇히고, 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진동은 방글라데시까지 전해져 2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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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