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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술 하루에 1~2잔만 마셔도 간질환 위험 높아져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술을 하루에 1~2잔만 마셔도 간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국제간총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에 술 1잔, 남성은 하루에 2잔 마실 경우 간경화에 걸릴 가능성이 11.1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논문전문사이트 유레칼레트가 보도했다.

그동안 대다수 논문에서는 알코올 남용과 간경화의 관계를 분석할 때 연간 음주량을 살펴봤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하루 술 소비량이 간경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음주와 건강에 대한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사망 인구 중 6%가 술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대다수가 간경화로 인한 사망이었다. 특히 간경화 중 절반은 알코올이 원인이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193개국 사람들의 술 소비와 음주 형태 등을 다룬 WHO 전세계 음주와 건강에 대한 상태 보고서를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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