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1일 '1114만명' 1년 '40억명'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지난 2005년 연간 대중교통 이용객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이용객이 1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한 인원은 총 40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총 40억명 하루 평균 1114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3%(14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5년 대비 11.3%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서울 시내 교통카드 이용률은 99.02%였으며, 지하철 100%, 시내․마을버스는 98.15%로 집계됐다. 지난 2004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1년 뒤인 2005년 대중교통 승객 수(1000만3000명/일)와 비교해서는 11.3% 증가했다. 승객 증가가 가장 많았던 수단은 지하철로 2005년(453만8000명) 대비 80만7000명(17.7%)이 늘어나 534만5000명을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마을버스가 같은 기간 대비 31.8% 증가해 29만500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하철이 주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수단접근성 측면에서 상호보완 성격인 마을버스 이용객이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출근시간대(07-09시)와 퇴근시간대(18-20시)의 대중교통 이용객 첨두율(하루를 기준으로 특정시간대에 집중되는 이용객의 비율)은 출근시간대가 20.2% 퇴근시간대가 18.3%로 나타났다. 출근시간대의 지하철 이용객 첨두율은 20.7%, 버스는 19.7%를 기록했으며, 퇴근시간대에는 지하철 19.9%, 버스 16.7%로 출근시간대보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 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집중된 시간은 07시30분-08시29분으로 1시간 첨두율 12.4%를 기록했다. 반면 버스는 지하철보다 10분 늦은 07시40분-08시39분에 첨두율이 가장 높았고 11.1%로 분석됐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집중되는 첨두시간을 10분 단위로 분석해본 결과, 가장 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는 08시10분~08시19분(229천명/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와 지하철 첫차 운행시간부터 승객이 집중되기 이전인 06시30분 사이에 일평균 이용객의 2.73%가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 해당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객은 버스가 61.7%, 지하철이 38.3%로 분석됐다. 이는 버스의 첫차 운행시간이 지하철보다 빠르고, 도로 또한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이기에 버스이용 선호도가 다른 시간대에 비해 다소 높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서울시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교통카드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양상을 파악하고,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 조정이나 혼잡역사 개선 등 자료로 활용한다"며 "으로도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에 적극 활용하겠다"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 도지부장, 배문화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오옥자 대한민국미망인회 도지부장, 김공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장 등 총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정엽 부위원장, 강성의 의원,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 강동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보훈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상봉 의장은“지금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서 있다”며, “보훈은 단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