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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tvN '신분을 숨겨라' 출연진, 첫 대본리딩 '남다른 팀워크'


[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출연진이 첫 대본리딩부터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해 기대감을 높인다.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만들어진 경찰청 본청 내 비공개 수사팀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분), 장무원(박성웅 분),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서며,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고스트'의 정체를 파헤칠 예정이다.

지난 24일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수사5과’의 인간병기 ‘차건우’ 역의 김범, 리더 ‘장무원’ 역의 박성웅, 멀티플레이어 ‘장민주’ 역의 윤소이, 뒷골목 정보통 ‘최태평’ 역의 이원종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또 극을 이끌어갈 강현성 작가와 ‘나쁜녀석들’에 이어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 외 다수의 스태프가 함께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서 ‘차건우’ 역을 맡은 김범은 수염을 길러 남성미를 풍김과 동시에 상남자의 눈빛을 담은 연기로 그간의 부드러운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장무원’ 역의 박성웅은 안정감 있는 연기와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대본리딩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민주’ 역의 윤소이는 극중 다양한 변장을 소화해야 하는 역할답게 다채로운 목소리와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최태평’ 역의 이원종은 캐릭터가 가진 능청스러움을 대사와 목소리 톤으로 표현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수사5과’의 주역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은 범죄 조직에 잠입해 수사를 진행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쳐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가 하면, 마치 오랫동안 한 팀이었던 양 대사 중간중간에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주고받아 첫 만남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CJ E&M 황준혁 PD는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이 기대된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리얼한 도심액션을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쳐 더욱 기대를 모으는 tvN의 야심작 ‘신분을 숨겨라’는 인기 월화드라마 tvN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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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