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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 "여야, 국민 정치 혐오증 떨쳐내도록"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국민의 정치 혐오증을 떨쳐내도록 여야가 지혜를 짜내지 않으면 공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ㆍ29 재ㆍ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둔데 대해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번 재보선 현장을 돌아보니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과 혐오감이 매우 높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초강도의 정치개혁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야당도 우리와 머리를 맞대고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치개혁에 적극 동참해 상생의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정치가 국민 불신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려면 국민이 원하는 성과물을 내야 한다"며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법안을 하루 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표는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된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의원, 인천 서ㆍ강화을 안상수 의원, 서울 관악을 오신환 의원 등을 가리키며 "이번에 당선된 의원들의 활동기간은 1년에 불과하지만 1년을 4년처럼 일해야 한다"면서 "선거 중에 약속한 공약을 꼭 지키도록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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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