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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 "여야, 국민 정치 혐오증 떨쳐내도록"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국민의 정치 혐오증을 떨쳐내도록 여야가 지혜를 짜내지 않으면 공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ㆍ29 재ㆍ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둔데 대해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번 재보선 현장을 돌아보니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과 혐오감이 매우 높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초강도의 정치개혁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야당도 우리와 머리를 맞대고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치개혁에 적극 동참해 상생의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정치가 국민 불신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려면 국민이 원하는 성과물을 내야 한다"며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법안을 하루 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표는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된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의원, 인천 서ㆍ강화을 안상수 의원, 서울 관악을 오신환 의원 등을 가리키며 "이번에 당선된 의원들의 활동기간은 1년에 불과하지만 1년을 4년처럼 일해야 한다"면서 "선거 중에 약속한 공약을 꼭 지키도록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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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