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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화재청,문화재 5800여점 돌봄사업 시행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전국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5800여점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시도별로 자체 운영하던 교육과정을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토록 해 교육 체계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교육을 추구한다.

또한 각 돌봄단체 내 경미보수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식목공, 한식미장공, 보존과학공 등 문화재 수리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적극 채용함과 동시에 모니터링팀의 전문교육을 다음달 28일과 29일 남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적 기업 성격인 문화재 돌봄단체 등이 주기적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잡초제거, 제설작업,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일상적 관리와 함께 창호, 벽체, 기단, 마루, 기와 등의 경미한 탈락·훼손을 신속히 수리해 사후 보수예산을 절감하는 사전 예방적 문화재 관리시스템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인력의 양성과 현장배치, 중요 문화재의 맞춤형 관리 등으로 문화재의 수명과 가치를 보전하고 돌봄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발판으로 문화재 관리 품질을 높이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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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