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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화재청,문화재 5800여점 돌봄사업 시행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전국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5800여점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시도별로 자체 운영하던 교육과정을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토록 해 교육 체계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교육을 추구한다.

또한 각 돌봄단체 내 경미보수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식목공, 한식미장공, 보존과학공 등 문화재 수리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적극 채용함과 동시에 모니터링팀의 전문교육을 다음달 28일과 29일 남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적 기업 성격인 문화재 돌봄단체 등이 주기적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잡초제거, 제설작업,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일상적 관리와 함께 창호, 벽체, 기단, 마루, 기와 등의 경미한 탈락·훼손을 신속히 수리해 사후 보수예산을 절감하는 사전 예방적 문화재 관리시스템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인력의 양성과 현장배치, 중요 문화재의 맞춤형 관리 등으로 문화재의 수명과 가치를 보전하고 돌봄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발판으로 문화재 관리 품질을 높이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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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