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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장년층 구직자 취업포털 방문, 2년 전 대비 83% 증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고령화 추세에 따라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많아지면서 중장년층의 취업사이트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사이트 방문자들을 조사한 결과, 40세 이상 방문자가 지난 2013년 3월 67만6869명에서 올해 3월에는 123만7876명으로 무려  8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60세~69세' 방문자가 98%(4만3469→12만9452명)로 가장 높게 성장했다. 뒤이어 '50세~59세'가 77%(26만6318→47만1292명), '40세~49세'는 74%(36만7072→63만7132명) 순으로 집계됐다.

사람인 관계자는 "오랜만에 구직 활동에 나선 이직 및 재취업자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거나,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중장년층의 니즈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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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