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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장년층 구직자 취업포털 방문, 2년 전 대비 83% 증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고령화 추세에 따라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많아지면서 중장년층의 취업사이트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사이트 방문자들을 조사한 결과, 40세 이상 방문자가 지난 2013년 3월 67만6869명에서 올해 3월에는 123만7876명으로 무려  8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60세~69세' 방문자가 98%(4만3469→12만9452명)로 가장 높게 성장했다. 뒤이어 '50세~59세'가 77%(26만6318→47만1292명), '40세~49세'는 74%(36만7072→63만7132명) 순으로 집계됐다.

사람인 관계자는 "오랜만에 구직 활동에 나선 이직 및 재취업자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거나,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중장년층의 니즈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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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