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SK하이닉스 공장화재, 근로자 3명 숨져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30일 오후 12시25분께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원인불명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공장근로자 3명이 숨졌다.

가스 누출로 인해 작업장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곧 이어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에게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 말고 아직 다른 사항은 확인이 안된 상태"라며 "가동 중인 공장이 아니라 새로 건축하고 있는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라고 말했다. 공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M14 공장 내에 '스크러버'(공기정화시스템) 작업 후 이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가스에 노출됐다.

사고 발생장소는 이천 하이닉스 공장 부지 내에 신규로 건설중인 'M14'이다. SK하이닉스측은 이 공장에 1·4분기에만 2조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2·4분기 때부터 장비를 설치한 뒤 4·4분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이천 공장은 지난달에도 가스 누출로 인해 작업자 13명이 경상을 입은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는 등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 ▲제64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 운영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과 수해복구, 그리고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인 만큼,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