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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자동차 사용연료 표시 강화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SM5, QM5, QM3 디젤 차량에 휘발유가 주입되는 혼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용연료 표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한 디젤 차량 SM5, QM5, QM3 차량의 혼유로 인한 사고가 125건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유 캡에 사용 유종에 대한 표시가 없어 혼유 사고 발생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르노삼성자동차에 연료 표시를 강화해줄 것을 권고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SM3, QM5, QM3 디젤 차량에 대해 주유 캡에 사용연료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스티커 부착 대상 자동차는 SM5 7308대, QM5 5만1983대, QM3 2만2423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들은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080-300-3000)로 연락해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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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