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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안...끝까지 보완해 나갈 것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개혁안의 재정절감효과에 대한 우려와 지적을 잘 안다며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비판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하지만 한쪽이 100% 만족할 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최선이 어려우면 차선, 차선이 어려우면 차차선을 선택해야 한다"며 야당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어려운 과제에 대해 국회와 정부, 전문가와 공무원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데 의의를 두겠다"면서 "다른 개혁도 해결할 길이 열렸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국민과 언론이 재정절감 효과에 대해 우려와 지적을 펴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런 비판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잘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적연금부분을 걱정하는 여론이 많은데 앞으로 구성될 사회적 기구에서 국가의 재정을 고려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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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