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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안...끝까지 보완해 나갈 것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개혁안의 재정절감효과에 대한 우려와 지적을 잘 안다며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비판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하지만 한쪽이 100% 만족할 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최선이 어려우면 차선, 차선이 어려우면 차차선을 선택해야 한다"며 야당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어려운 과제에 대해 국회와 정부, 전문가와 공무원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데 의의를 두겠다"면서 "다른 개혁도 해결할 길이 열렸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국민과 언론이 재정절감 효과에 대해 우려와 지적을 펴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런 비판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잘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적연금부분을 걱정하는 여론이 많은데 앞으로 구성될 사회적 기구에서 국가의 재정을 고려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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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