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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목디스크, 수술이 아닌 ‘혈공 통증케어’로 잡다.


[데일리연합 이소현기자]  누구나 한번쯤은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증상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단순한 근육통이라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충분한 휴식, 마사지 등을 통해 해소가 될 수 있으나 뒷목의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면서 어깨나 팔의 저림증상이 지속될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똑바로 서서걷기나 오랜 시간동안 앉아서 생활을 해야 하는 숙명을 갖고 있는 현대인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평소에 바른 보행 자세와 바르게 앉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목 디스크는 머리를 지지하는 7개의 경추뼈 사이사이의 물렁뼈(연골, 디스크, 추간판)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제자리에서 뒤로 밀려나와 척추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이 생겨서 통증과 함께 팔의 저린증상 등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이러한 목 디스크는 외과적 수술을 비롯해 개선할 수 있지만 수술의 위험성과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오랜시간과 비용적인 한계가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최근에 몸에 시술을 가하지 않으면서 간단하고 안전한 ‘혈공’ 효능이 각광받고 있다, ‘혈공’은 ‘혈수’를 이용한 자연적 치료기술인데 손으로 압력을 두드리는 것 없이 신체의 수백개의 혈자리를 지압한다. 엄지손가락, 손바닥, 관절 심지어 발까지 사람의 몸 자체가 치료의 도구로 쓰인다.

‘혈수’는 오래 사용된 예방수단으로서 흔히 상처가 생겼을 때 문질러 호전시키는 반사작용 처럼 고통에 대응하는 지극히 자연적인 본능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인 것 뿐만 아니라 각 개인마다 다른 치료법이 제시된다. 개인과 자연을 하나로 보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성격으로서 자연친화적인 방법이라 알려지며 유럽등 에서도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혈수를 이용한 혈공은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 치료 효능’이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 척추교정 뿐만 아니라 임산부등 체형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 중풍 등 만성질환부터 근골격계케어, 오십견, 목디스크등 우리의 신체(身體)를 아울러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운다.

동서울호텔에 위치한 케이셀통증케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혈공 통증 케어는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선진국들을 기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 비 수술 치료법으로 목 디스크 이상을 손을 이용해 진단하고 이를 교정함으로서 회복시키는 것을 치료의 근간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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