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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일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와 6개 관련 기관 전문의 500여 명이 참석, 대국민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2009-2013)에 따르면 주요 만성질환자 3명중 1명 이상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내과학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홍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에 있다.

또 새롭게 구성되는 홍보협의체를 통해 금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서약서'를 참석자 전원이 작성해 이를 공동으로 선포할 예정이다.본 선포식을 통해 전문가인 의사의 적극적인 금연 중재가 금연 성공률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금연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사들의 적극적인 금연 중재와 동참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은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금연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고, 정부에서 정책적인 관심을 가지기 이전부터 금연치료를 해온 만큼, 이번 캠페인에도 적극 협조하여 흡연율 감소를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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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