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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경환 총리대행...공무원연금개혁 마무리해야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각 부처는 오늘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주요 법안 처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 공공과 노동, 교육, 금융개혁에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전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일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 대행은 또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 관련 법안들이 하나라도 (오늘 본회의를) 더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최 대행은 "어제(5일)가 어린이날이었고 어버이날(8일)과 스승의 날(15일), 가정의 날(15일) 등 이달에 뜻깊은 기념일이 많이 있다"면서 "모든 부처는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운 분들의 사랑을 되새기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을 보살피는 따뜻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가족여행이나 각종 행사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교통수송 등 소관 분야 안전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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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