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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르노삼성·포드코리아, 차량 결함으로 자체 회수 들어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르노삼성자동차 QM3,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토러스와 MKS에서 결함이 발생해 자진 회수(리콜)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QM3에서 브레이크 호스, 토러스와 MKS에서는 차문 잠금장치에 이상이 있었다고 4일 밝혔다. QM3는 앞바퀴의 휀더(fender) 내부 부품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브레이크 호스가 마모돼 브레이크 오일이 새어 나오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르노삼성자동차는 2013년 9월 11일부터 2014년 11월 7일까지 제작된 차에 한해 4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브레이크 호스를 교환해주기로 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토러스와 MKS 승용자동차는 차문 잠금 스프링 장치가 결함이 생겨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토러스와 2011년 6월 1일부터 2011년 10월 31일까지 제작된 MKS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무상으로 스프링 이탈 방지 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소유자가 이미 이 같은 결함을 발견해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02-2216-11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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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