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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말다툼하다가 알고 지내던 여성 살해한 40대 영장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말다툼하다가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동구 한 빌라 자택 방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피해 여성의 얼굴에 비닐을 뒤집어씌워 질식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피해 여성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탐문 끝에 시신을 발견한 뒤 같은 날 저녁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내 친구와의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것을 놓고 말다툼하다가 그랬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캐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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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