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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엽우피소, 독성에 주의 필요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가짜 백수오'로 알려진 이엽우피소에 대해 "안정성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원료"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엽우피소의 독성 관련 자료를 수집한 결과 "독성을 확정하는 수준의 연구는 아직 부족하지만 독성에 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원료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섭취해도 인체에 유해성은 없다"는 식약처의 발표와 반대되는 주장입니다.

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중국 식물도감 데이터베이스는 이엽우피소에 대해 뿌리의 독과 함께 중독 증상으로 침흘림, 구토, 경련, 호흡곤란, 심장박동의 완만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 쥐와 참새를 독살할 수 있다며 이엽우피소를 유독식물로 규정했습니다. 또 중국 내 논문 다수가 동물 실험을 통해 이엽우피소의 독성을 증명하고 있다는 게 한의사협회의 설명입니다.

한의사협회는 "이런 증거를 볼 때 이엽우피소는 식약처가 국민에게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밝힐 정도의 안전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식약처는 즉각 이엽우피소의 독성 정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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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