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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가부, 피해아동 '반디톡톡'에서 상담하세요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여성가족부는 8일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맞아 가정폭력 피해아동을 위한 온라인 상담실인 '반디톡톡' 홍보에 나섰다.

여가부는 가정폭력 피해아동이 외부에 적극적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 2월 사이버 상담실을 개설해 시범 운영 중이다.

여가부는 사이버 상담실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에 상담실 이름을 '반디톡톡'으로 정하고,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반디'를 만들었다. 우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경기지역 내 각 학교 홈페이지에 팝업창이나 배너로 '반디톡톡'을 홍보할 것이다. 또 경기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지에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인천 신세계백화점 상설무대,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충북 청주시 청소년광장, 부산역 광장 등지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퍼포먼스와 거리 행진 등을 진행한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우리 주변에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이들을 전문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가정폭력 피해아동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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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