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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총선 출구조사서 보수당 압승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 당초 예상과 달리 보수당이 노동당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이끌고 있는 보수당은 이날 출구조사결과 316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다. 보수당과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 노동당은 239석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보수당이 출구조사와 같이 의석을 차지하더라도 전체 650석의 과반인 326석에는 미치지 못해 2010년 총선에 이어 단독과반 정당이 없는 '헝 의회(Hung Parliament)'가 또 다시 출현할 것으로 보여졌다.

양당은 총선 직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동률 내지는 오차범위 이내의 격차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었는데, 지난 2010년 총선에서 56석으로 제3당이 됐던 자유민주당은 대다수 의석을 잃으며 10석을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 총선에서 6석을 얻었던 스코틀랜드독립당(SNP)는 분리독립 열풍에 힘입어 전체 스코틀랜드 의석 59석 중 1석을 제외한 58석을 차지할 전망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강력한 반이민법을 주장해온 영국독립당(UKIP)은 2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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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 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