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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신예 '유관순'함 공개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 유관순함이 드디어 진수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 되었다.


광복 70주년을 기년하여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 붙인 것인데, 여성 이름을 함정명을 정한 건 해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1800톤급 잠수함 가운데 6번째로 건조된 '유관순 함' , 그 외 5척은 손원일함과 안중근함 등 모두 남성 독립운동가와 해군 장성의 이름이었습니다.

해군 유영식 정훈 공보실장은 "애국의 상징을 214급 6번함에 명명해 앞으로 2016년 되면, 유관순함이 해양 안보의 주력으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길이 65.3m, 폭 6.3m의 유관순함은 지상의 적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천km의 국산 순항 미사일 뿐 아니라 최대 2주 동안 수중 작전이 가능하고 연료 재충전 없이 미국 하와이를 왕복할 수 있는 첨단 추진장비도 탑재했습니다.

 윤양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팀장은 "물 속에서 계속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서 오랫동안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 추진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이라고 전했다.

유관순함은 내년 11월 해군에 인도돼 약 10개월 동안의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오는 2017년쯤 실전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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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