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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울 한 대형교회 부목사 '지하철 몰카' 덜미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 온갖 재정 관련 의혹으로 논란이 되어왔던 서울의 한 대형교회 부목사가 지하철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SBS는 8일 보도를 통해 이 교회 부목사(38)가 지난달 15일 서울역에서 휴대폰으로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검거됐다고 밝혔다. 부목사의 휴대폰에는 여성 3명의 신체를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나왔다.
 
SBS에 따르면 경찰조사에서 부목사는 성적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1년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부목사는 교회 내에서 여성들을 가르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 장애을 인지하지 못한 교회측도 책임을 면키 어렵게 됐다.
 
교회측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교회 차원에서의 조치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교회 담임 목사는 횡령 및 배임 등 11건으로 고발당하는 등 비리 의혹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이 교회는 9만명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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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