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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공주시, 성안마을 8일 제 8차 발굴조사 착수 보고회 가져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공산성의 성안마을의 제8차 문화재 발굴 착수 보고회가 8일 열렸다. 

 

하루 500여명이 넘는 발걸음이 공주 공산성을 찾는 가운데 이곳 성안마을 제8차 발굴조사 착수보고회가 이뤄졌다. 

 

용역사인 공주대학교 박물관 이남석 관장의 주재로 사적 제12호 공주 공산성 성안마을 제8차 발굴조사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5월부터 12월까지 150일간의 실조사로 진행되는 이번 발굴 조사면적은 12000㎡으로 공산성내 백제왕궁부속시설의 북서쪽 외곽에 대한 발굴조사가 시행된다


또한, 7차례의 발굴조사를 거쳐 축대, 건물지, 저수지, 도로, 배수로 등 왕궁의 부속시설을 확인한 것은 물론 백제시대 목조 건축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백제시대 대형 목곽고를 최초로 발굴하는 등 5대왕 64년간 백제 중흥의 역사를 확인하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공산성에서 의자왕 5년이 기록된 옻칠 명문 갑옷과 각종 무기류 등을 발굴, 백제 멸망기의 흔적을 확인했으며 백제인의 기승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백제 깃대꽂이를 최초로 발굴했다.

 

공산성은 오는6~7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앞두고 있는만큼 확보된 자료를 통해 국제적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공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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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