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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제약, 중국 유통기업과 양해각서 체결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삼성제약 '까스명수'가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제약은 지난 6일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그룹인 화랜상사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찌하이(何济海) 전 상무부장관,  화랜상사그룹 장쩌린(张幘麟) 대표, 중국 상업기업연합회 왕커리(王柯毅) 처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제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까스명수를 포함한 드링크 제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화랜백화점 및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화랜상사그룹은 삼성제약의 제품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상무부가 출자한 국영기업인 화랜상사그룹은 지난 1989년 2월 톈진(天津)에 설립돼 베이징(北京)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 86개 화랜백화점과 2000여개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매출액만 한화 122조에 이르는 거대 국영 유통사다.

화랜상사그룹 장쩌린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삼성제약의 제품군이 당사의 유통망을 통하여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입지에서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제약 이익우 대표이사는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유통이 가능한 품목들을 먼저 중국 현지에 출시 시킨 뒤 순차적으로 주력제품들까지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60조 중국시장에 삼성제약을 각인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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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