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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해남 오구굿 보존회 '초청 공연-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사진: 김영애 해남 오구굿 포스터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지역에서 오는 14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 453회 목요열린 국악한마당 해남 오구굿보존회 초청 해남 '오구굿'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남 오구굿이 다른 지역의 싯김굿과 다른 점은 목소리를 저 높은 상청으로 끌어 올렸다가 풀어서 내리는 방법으로 한구절씩 풀어 나가는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싯김굿이며 전국에 유일한 오구굿이 있는 열두거리 싯김굿이다.

진도 싯김굿은 제석굿이 우선으로 열두거리이며 동부지역 여수 싯김굿은 혼맞이를 우선으로 하는 열두거리이나 해남 싯김굿은 오구굿을 우선으로 하는 열두거리이다.

이번 공연은 해남 오구굿 보존회 공동대표 고련 추정남(무형문화재 제29호-3판 소리고법 예능보유자), 김영애 명인이 해남 오구굿을 펼친다.

장단은 추정남 선생, 징은 고일석(고련판소리 고법 진흥회장), 아쟁은 서영호명인, 대금은 나귀남씨 등이 함께 연주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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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