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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울시,전기차 충전인프라 1만개 설치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서울시가 충전기 설치가 필요없는 모바일 충전 인프라인 ‘충전용 RFID 태그’를 올해에 1만개, 오는 2018년까지 10만개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전용 RFID 태그란 일반 콘센트 위에 부착하여 충전기 사용자 인증 및 전기요금 정산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구청사 등 산하 공공청사 지하주차장 등 충전용 RFID 태그 설치 장소를 제공한다.

㈜KT는 서울시내 지사 등 주요 건물에 설치장소 제공과 충전용 RFID 태그 제작 및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고, ㈜파워큐브는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모바일 충전기 제품 및 솔루션 보급과 충전용 RFID 태그 부착 및 관리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 완속충전기보다 쉽게 충전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려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걱정을 덜고 현재 진행중인 전기차 보급도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 대기관리과 강희은 과장은 “콘센트만 있으면 설치와 사용이 기존의 전기차 충전기보다 훨씬 용이한 모바일 충전 인프라를 올해에 1만개 보급할 것”이라며 “현재 신청접수중인 전기차 민간보급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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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