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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다음카카오,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다음카카오는 오늘 CJ E&M(대표 김성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과 공동 주관하는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수의 작가와 성공작을 배출하며 참여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총 5건의 영상 판권이 판매됐으며, 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은 웹툰 '그놈은 여고생'과 '홍도'는 중국 주요 만화 사이트인 'QQ'와 'U17'에 연재를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웹툰 작가들이 공모전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다. 연재 경험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작가는 물론, 1년 미만의 타매체 연재 경험이 있거나 3권 이하의 단행본을 출판한 신인급 작가까지 참가 자격을 확대했다.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작품 기획서와 1화 완성 원고와 캐릭터 디자인을 접수 메일(webtoon_contest@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예선, 본선, 최종의 세 차례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예선에 진출한 20명의 작가에게는 각 200만원의 작품개발비가 지급되며, 본선 통과자 8명에게는 300만원의 작품개발비와 함께 'CJ E&M Creator’s Camp'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CJ E&M Creator's Camp'는 본선 심사 후 2개월 간 진행되는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업계 관계자, 기획자 등 콘텐츠 전문가로부터 작품에 대한 개발과 프로듀싱을 받을 수 있다.

본선에 오른 작품 가운데 5편이 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수상 작가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상금과, 편리한 웹툰 작업을 돕는 와콤의 최신형 신티크, 다음 만화속세상의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CJ E&M은 최종 수상작 중 1~2작품의 영상화 판권을 구입해 영화, 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로의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서 다음카카오와 CJ E&M은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작품 개발비, 프로듀싱 교육 등 체계적인 실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다음 웹툰 서비스 총괄 박정서 담당자는 "다음 온라인 만화대전을 통해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과 실력을 두루 갖춘 신인 웹툰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건전한 콘텐츠 창작 및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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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