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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천 남구서 주민들 참여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음악책갈피' 개최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인천 남구는 오는 16일과 6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동네 공원에 주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음악과 문학의 축제를 개최한다.

남구가 주최하고 라벨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해 프로튜어먼트 협력으로 열리는 ‘우리 동네 음악 책갈피’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인방송 문소리 아나운서의 진행과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축제는 2015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막 공연을 담당했던 창작그룹 ‘노니’의 길놀이로 시작된다. 이후 학익2동 주민 기타동아리인 ‘7080 기타동아리’, 모던 록밴드 ‘리빙스톤데이지’, 신촌 버스킹 공연으로 알려진 ‘신촌타이거즈’, 최강 버스커 ‘관자놀이코브라펀치’, 할렘 감성을 피력하는 ‘만쥬한봉지’ ‘남구여성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하기 위해 저서 3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민정 아나운서와 화제작 ‘여행자의 도서’로 문단의 주목을 받는 이희인 작가가 책과 삶으로 소통하는 시간의 바통을 주고받는다.

기존 북콘서트와 차별화된 ‘우리 동네 음악 책갈피’는 열린 축제로 ‘이야기 손님’ 순서를 마련, 주민들의 사연을 받고 함께 공감하는 주민이 주인공인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도 주민들이 직접 헌책과 CD를 판매하는 장터와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동화구연, 북아트, 캘리그라피 등 오감이 즐거운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우리 동네 음악 책갈피’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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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