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하나은행, 中 유한공사와 중민국제융자리스...한중 공동 설립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하나은행은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와 금융리스사인 중민국제융자리스를 한중 공동으로 설립하기 위해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는 쑤닝전기(蘇寧電器), 이다그룹, 판하이건설그룹 등 59개의 유수 민영기업이 주주로 참여한 중국 최대 민영 투자그룹으로 등록 자본금은 500억 위안(8조8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금융, 태양광, 항공, 물류, 부동산 등 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은행 최초로 중국 리스업에 진출하는 하나은행은 중민국제융자리스의 지분 25%(1320억원) 취득하고 이사회 이사 1명, 부사장 1명을 파견하는 등 중민국제융자리스의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중민국제융자리스는 등록 자본금 30억 위안(한화 약 5280억원)의 금융리스사로 물류, 에너지, 의료 산업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중국 리스시장은 2013년 말 기준 연간 리스 실행액이 89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2010년 이후 매년 3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리스 산업은 중국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신 실크로드 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에 따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일대일로 정책은 육로와 해로를 통해 동아시아에서부터 유럽을 아우르는 경제권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과 마찬가지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인 하나대투증권은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의 자회사인 중민국제자본 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사업기회 공유 및 포괄적 업무협력 추진 ▲시장 및 산업, 투자기회 등에 대한 정보교류 ▲중국 및 글로벌 사업기회에 공동 참여 ▲상호 투자기회 모색 ▲글로벌 채권업무 협력과 글로벌 펀딩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강시장 찾아 태풍 대비 침수우려지역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담’ 북상에 대비해 13일 사강시장 등 사강지역 일대 침수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당부사항인 상습침수구역 정비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 및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사강지구와 발안지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하천의 평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의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가 예상될 시 수문을 폐쇄해 역류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펌프장 1식, 수중배수펌프 2식, 우수관로(압송관 D=300mm, L=23.2m) 등으로 구성된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